보훈처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 유공자들을 위하여 오래 전부터 대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이러한 대출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효율성 면에서 좋지 않다고 생각해 왔는지 2007년 부터는 민간에 위탁하여 대출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국민은행이었습니다. 국민은행에서 진행한 국가유공자대출은 해마다 3만여명에게 8종의 대출을 300만에서 6000만원 정도의 범위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국가 유공자에게 해주는 대출이기 때문에 금리 또한 다른 신용대출에 비하여 낮은편이었습니다. 출시 초기 2007년에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무려 3% 라는 엄청난 금리로 제공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참가자는 NH농협이 되었습니다. 2016년 8월달 부터 NH농협이 추가적으로 나라사랑 대출을 진행해 왔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접근하기 좋지만 지방의 군단위에는 국민은행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NH농협이 추가가 된것이지요.
국가 유공자라고 해서 나라사랑 대출을 신용대출처럼 아무렇게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목적이 있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구입(신축) : 3000~6000 만원
- 주택임차 : 1500~4000만원
- 아파트분양 : 3000~6000 만원
- 임대 : 2000 만원
- 주택개량 : 600만원
- 농토구입 : 2500만원
- 사업 : 200만원
- 생활안정 : 300만원
- 학자금 : 600~1000만원
현재 금리는 국가유공자에게는 2~3%로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